'대어(大漁)' 카카오뱅크의 상장 수혜(한국투자증권)가 전망되고, 케이뱅크 플랫폼과 연계한 신규 고객 유입(NH투자증권)도 기대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2021년 6월말 기준 카카오뱅크 지분을 26.97% 보유하고 있는 상위 주주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한국투자증권의 100% 자회사이자,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손자회사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금융지주, 카카오뱅크 IPO(기업공개)의 최대 수혜주' 리포트에서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상단 결정으로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상승했다"며 "한국금융지주는 비은행 지주회사로서 증권주 중 가장 수익원 다각화에 유리한 기업구조를 갖고 있고, 카카오뱅크 지분을 제외하고 본업 가치만으로도 우량 기업"이라고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KB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과 함께 카카오뱅크 IPO 인수단에도 포함돼 수수료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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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597만8606주)은 카카오뱅크 상장 대표주관사인 KB증권(881만577주)에 이어 두 번째로 물량이 많이 배정됐다.
이미지 확대보기케이뱅크 비상장 주식(전환우선주)를 1인당 최소 1주, 최대 100주를 무작위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300만주 한도 선착순(8월 말)이다.
NH투자증권 입장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증권계좌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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