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8개월 연속 상승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생산자물가가 8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021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8개월째 오른 것이다.

한국은행 측은 "공산품이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오르며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4% 올랐는데, 이는 7개월 연속 상승이다.

농림수산품은 축산물(3.2%)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3.5%), 제1차금속제품(1.3%) 등이 올라 전월대비 0.6% 올랐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4.0%)가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0.5%), 금융및보험서비스(0.6%)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2% 올랐다.

2021년 6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전년동월보다는 8.6% 상승했다.

2021년 6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전년동월보다는 7.9% 올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