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가 12일 특별공급 접수를 종료했다.
12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340세대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체 공급 유형과 평형을 합쳐 총 2072건의 신청을 모았다. 이 중 가장 많은 134세대가 공급된 신혼부부 특공은 1130건의 신청으로 평균 8.43대 1, 생애최초 특공의 경우 47세대 공급에 782건의 신청이 모여 16.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단지는 이어 13일(화) 1순위청약, 14일(수)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화)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인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공급금액은 74㎡형 기준 3억6200만 원, 84㎡A형 기준 4억1300만 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3년 12월께다. 단지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단지에는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이 적용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해 거주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나만의 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15%의 낮은 건폐율과 40% 높은 조경면적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84㎡A타입과 74㎡, 99㎡타입은 판상형 4베이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교육, 편의, 녹지, 교통, 업무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마산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며 “롯데캐슬이 마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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