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산 사상, 강원 영월 등 총괄사업관리자형 2곳, 경남창원, 충남당진 등 인정사업 11곳이다.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효과를 신속히 확산하기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소규모 점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유형을 가리킨다.
이번에 선정된 13곳의 사업지에는 2024년까지 2065억 원이 투입되고, 총 29만㎡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공급(240호) 및 노후주택 정비(120호) 등 주거 여건 개선과 함께, 문화·복지·체육시설, 주차장 등 18개의 생활SOC, 로컬푸드 판매‧청년 창업공간 등 23개의 창업지원시설 등이 공급된다. 또 공공투자에 따라 1500여개(공사단계 1274개, 운영‧관리단계 257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1차 선정에 이어, 9월(시·도에서 선정)과 12월(중앙에서 선정) 2차례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를 포함하여, 현재 총 417곳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78%(325곳)는 비수도권에서 진행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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