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결과 최종 12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지원받기 시작한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 사업 운용사 선정에는 28개사가 지원했다. 최종 경쟁률은 2.3 대 1이다.
이번 수시 사업은 지난 2월에 26개사를 먼저 선정한 정시 사업 선정 결과를 보완하고 시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스마트팜 분야를 기존 35%에서 50%로 늘리는 등 지원 분야별 정책 출자비율을 차등화했다. 또한 7%였던 기준 수익률을 5%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뉴딜 분야와 역량 있는 신생 운용사 육성을 위한 뉴딜 루키 분야에 각 2개 운용사를 선정했다.
수시 모집에 선정된 12개 운용사는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해 뉴딜 분야 중소(벤처)‧중견기업과 인프라에 장기 모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과 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향후 5년간 20조원 조성 목표인 정책형 뉴딜펀드 첫해 사업의 운용사 선정이 마무리됐다”며 “한국판 뉴딜 성공을 지원하고자 성장금융과 협력해 연내 4조원 펀드 결성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시‧수시 선정 운용사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정책형 뉴딜펀드 전용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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