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마음우산’은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두꺼운 투명 비닐로 특수 제작된 우산이다. 비 오는 날 작은 키의 어린이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높은 채도로 디자인했다. 어린이 혼자는 물론 어른과 함께 써도 충분할 크기다.
‘어린이 안전에 마음을 기울이자’는 취지에 공감한 정재형 개그맨,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 이원일 셰프, 홍석천 방송인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총 2064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신한마음우산’ 3000여 개를 비가 자주 오는 섬에 위치한 분교 등 전국 50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기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여자 마음을 모아 장마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마음 기울임을 시작하고, 대표로 행동한 것뿐”이라며 “이번 기부 결과를 만들어낸 주체는 은행이 아닌 고객과 시민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세상을 위해 더 먼저 생각하며 마음을 기울이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 기부 전 과정을 담은 콘텐츠는 오는 16일 TV 광고 ‘마음을 기울입니다’와 연계해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경영 전략인 ▲친환경 ▲상생 ▲신뢰에 발맞춰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첫 동행 프로젝트로 전국 학대 피해 아동 쉼터 76곳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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