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7일 2021년 상반기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쇼핑·콘텐츠·오프라인에서 결제한 결제추정금액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한달 동안 1711만명이 월평균 18만1680원을 결제하면서 총 3조1000억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역대 최대 월간 결제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결제금액 분포는 30대가 37.5%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26%, 50대 이상이 19.4%, 20대가 17.4%로 뒤를 이었다.
와이즈앱은 만 20세 이상 개인 소비자가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휴대폰 소액결제로 스마트스토어·웹툰·음악·광고 등을 결제 또는 충전한 금액을 측정해 네이버페이의 결제추정금액을 추산했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순이익 549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7044억원을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가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기존 신용카드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금융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등 신파일러(Thin filer)에게도 후불결제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7개월치 수수료 전액 지원
-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시범 서비스 출시…포용금융 첫 발 내딛다
- 네이버페이 전월 실적 관계없이 3% 이자 제공…3개월간 ‘네이버통장’ 수익률 확대
-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신용관리 오픈…“신용점수 관리 보다 효율적으로”
- 네이버파이낸셜, 스마트스토어 주문관리서비스 수수료율 단일화
- 네이버파이낸셜, 중소기업 포용금융 결실…누적 대출 500억 달성
- 네이버파이낸셜 ‘흑자 전환’ 성공…카카오페이·토스도 빠른 성장세
- 네이버파이낸셜, 배송완료 다음날 ‘빠른정산’ 지급 비율 100%로 확대
- 빅테크 공습 (1)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금융플랫폼 힘찬 도약
- 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4개월만에 판매대금 1조원 조기 지급
- 우리은행·네이버파이낸셜, 온라인 소상공인 전용 대출 상반기 중 출시
- 네이버파이낸셜, 스마트스토어 대출 대상 확장…매출 기준 50만원으로 하향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