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등에게 시세 이하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한다. 최장 10년간 창업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LH 임대주택단지 내 임대상가이다.
이번 공급하는 LH희망상가는 총 49호이며 수도권 19호, 충청권 23호, 경남권 7호를 공급한다.
공급유형별로 살펴보면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공공지원형Ⅰ’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지원형Ⅱ’ ▲일반 실수요자를 위한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공공지원형Ⅰ은 ▲청년(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3년 미만인 자) ▲경력단절여성(혼인·임신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 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자)이 신청 가능하며, 예비 사회적기업도 가능하다.
공공지원형Ⅱ는 관련 법령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최근 10년간 영업 경력이 1년 이상이거나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하며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공급일정 등 입점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각 지역본부에서 단지별 세부 공급계획을 담은 모집 공고 또한 게시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달 입점자 모집 공고한 49호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 LH희망상가 총 203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국 45개 단지에서 공급된다. 수도권 70호, 충청권 47호, 영남권 64호, 호남권 2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고양지축S-1블록 등 풍부한 배후수요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청년 등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 경력단절여성,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 소득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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