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하나은행과 외화 환매조건부매매(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은행과 연계해 동시결제하는 원화 Repo와 달리, 외화 Repo는 증권 인도와 대금 지급이 각각 개별로 이루어지는 분리결제(FOP)만 가능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예탁원의 Repo 결제시스템과 하나은행의 외화결제시스템을 연계해서 외화 Repo의 증권과 대금의 동시결제를 구현할 계획을 세웠다.
예탁원은 '외화 Repo 동시결제 시스템'이 증권회사, 은행, 중개기관 등 외화 Repo 거래 참가기관과 최종 테스트를 거쳐 올해 7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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