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 희망퇴직 공고 후 16~22일 기간동안 신청을 받은 결과, 내부 심사를 거쳐 101명을 퇴직 발령했다. 이는 2019년 7월 진행한 희망퇴직인원 80명보다도 많은 인원이다.
이번 희망퇴직에 100명 이상이 몰린건 과거 KB손해보험 희망퇴직 조건이 커서다.
이번 희망퇴직자를 신청한 직원 중 가장 나이가 적은 직원은 40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자는 최대 36개월 임금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받는다. 특별퇴직금 뿐 아니라 전직지원금 2400만원 또는 자녀학자금(최대 2명, 학기당 350만원) 중 하나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본인과 배우자 건강검진비도 지워나며 희망에 따라 재고용 프로그램 선택도 가능하다. 재고용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휴일 자동차사고 보상 상담 업무, 설계사 교육과 육성업무, 프론티어 지점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노사간 원만한 합의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희망자에 한해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진행됐다"라며 "퇴직을 준비하는 직원에게는 더 나은 조건으로 퇴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입장에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 선제적 인력구조 개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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