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일임형ISA 수익률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1.06.3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021년 5월 말 기준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28.38%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 달 전인 4월 말(28.46%) 대비 0.08%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내 증권사와 은행 총 24곳의 출시 3개월 경과 일임형 ISA 상품 200개 모델포트폴리오(MP) 운용 성과를 모은 결과다.
세계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와 경제 전망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상승 부담으로 횡보세를 보임에 따라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이 전달보다 하락했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유형 별로는 초고위험 50.45%, 고위험 40.32%, 중위험 24.97%, 저위험 13.81%, 초저위험 7.67%로 집계됐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총 200개) 중 약 85%에 해당하는 170개의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 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7.57%로 1위로 집계됐다.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06.48%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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