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4일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신용대출의 최대 대출기간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대출 기간이 늘어나면 대출을 받은 고객이 매달 상환해야 하는 금액도 줄어들어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가 생긴다.
이번 중신용 대출 기간 확대는 조치는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확대 정책과 맞닿아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 기준 1조4380억원인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을 올해 말 3조1982억원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당국에 제출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중신용대출 확대를 위해 한도 확대와 금리 인하 등을 단행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신용점수(KCB 기준) 820점 이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중신용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기존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렸다. 이 상품의 가산금리는 1.5%포인트 인하해 금리를 최대 1.52%포인트 내렸다.
또 10일부터 한 달 동안 신용대출 또는 직장인 사잇돌대출을 새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에게 첫 달 이자를 면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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