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조회는 약 1668만건으로 신청건수는 1799만건, 이용금액은 203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장기미사용과 휴면계좌 해지 182억원을 포함해 총 2216억원 달하는 금액이 현금화됐다.
금융위는 17일부터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서도 카드포인트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컴퓨터에만 인증서가 설치됐거나 모바일 앱이 익숙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카드포인트 현금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를 통해 현금화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다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인증서와 휴대폰 인증 등 2단계의 본인인증을 거쳐야 이용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지난 3월부터 여신협회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에서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PASS 인증 서비스 등을 도입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여신협회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리뉴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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