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15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소외계층 지원 사업 일환으로 ‘녹색환경을 위한 자전거 기증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자전거와 안전 헬멧은 전북 지역 소외계층 고등학생 3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개인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시 염려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염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자전거 기증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내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김염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전북은행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환경 속 희망을 갖고 사는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현재 JB인문학 강좌, 3D프린터 지원 사업, JB청소년 유튜버 공모전, JB미래 인재 위로 프로그램, JB 드림 업(Drea up) 진로코칭 캠프, JB찾아가는 금융뮤지컬, JB어린이 스포츠 클럽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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