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TOP 10 지수는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을 선정해 동일비중으로 산출한 지수다.
무엇보다 개별주식선물이 상장된 종목 중 구성종목을 선정해, 상장지수상품(ETP)을 운용하는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2018년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누적수익률은 42.4%로 코스피(29.2%)와 코스피100(30.5%), 코스피50(35.0%)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코스피200 TOP 10 레버리지 지수는 코스피200 TOP 10 지수의 당일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지수다. 레버리지 효과로 원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할 수 있으나 변동성도 크기 때문에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하다.
거래소 측은 “코스피200의 라인업을 확대해 대형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P 상품을 다양화할 것”이라며 “투자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관련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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