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수로는 전월(304건)보다 약 33% 줄었다. 이는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불공정거래에 강력 대응 및 주식시장의 변동성 완화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경고 종목(전월 47건)은 주가가 급등하고 불건전주문이 제출된 코로나19 백신 원료 공급·개발 관련주, 철강주, 식품주 등 총 21건이 지정됐다. 투자위험 종목(전월 8건)도 정치 이슈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2종목 등 총 2건이 지정됐다.
투자경고 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급등한 2종목 등 총 4건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는 전월 14건 대비 10건이나 감소한 수준이다.
거래소는 아울러 정치 테마주·우선주 등 10건을 이상거래 혐의로 골라내 추가 분석 등 감시 중이다.
또 지난해 12월 결산 한계기업 50사 대상 기획감시 실시결과 총 24사에 대해 불공정거래 관련 유의미한 혐의사항을 발견해 추가적인 조사를 위해 심리 의뢰했다. 지난달 기준 심리 중인 건은 19종목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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