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전북은행은 7일 안행교지점을 기존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54에서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62, 1층으로 점포를 옮겼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와 방극봉 전북은행 안행교지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서한국 전북은행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김희수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이 이전식 행사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전북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금융권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하며 시중은행들이 점포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행이 지점을 확장 이전했다.
전북은행은 7일 안행교지점을 기존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54에서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62, 1층으로 점포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에 따라 지점을 줄이고 있는 다른 시중은행과는 다르게 이번 이전을 계기로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한층 더 높은 고객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4대 시중은행(신한‧우리‧하나‧국민) 점포 수는 3303개로 2019년 말 3525개 대비 222개 줄었다. 인터넷과 모바일뱅킹을 통한 비대면 거래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은행권 지점 통‧폐합이 가속화한 영향이다.
이날 이전식 행사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 임재원 부행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장, 김희수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진상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이사장, 이강헌 에스티엔티(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은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따뜻한 전북은행이 되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 지원에 힘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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