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캐릭터 생성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상반기 기대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캐릭터 생성 서버가 오픈 당일 마감돼 추가 서버를 증설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게임 출시 전 캐릭터 명과 서버를 먼저 지정할 수 있는 ‘오딘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시작 후 이용자가 대거 몰려 기존에 오픈한 ‘오딘’과 ‘토르’ 18개 서버가 오픈 당일 모두 마감돼 2021년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보였다. 현재 ‘오딘’은 9개의 ‘로키’ 서버를 증설해 총 27개의 서버를 오픈한 상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악세서리와 ‘신규 전사 지원 상자’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본부 본부장은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신 이용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게임 출시 후 이용자 분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안정성 확보에 만반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앞서 오딘은 지난 2일 온라인 ‘버츄얼 쇼케이스’ 진행을 통해 인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6월 29일 출시일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28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29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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