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6월 3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021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를 정기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한국IR협의회는 이날 NICE디앤비,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등 기술신용평가(TCB) 3개사와 '21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개사는 향후 1년간 혁신성장품목분석 보고서 50건, 기업 기술분석 보고서 580건 등 총 630건의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기술분석 보고서는 ‘혁신성장품목 보고서’와 ‘기술분석 보고서’ 등 2종으로 구성된다.
혁신성장품목분석 보고서에서는 정부의 육성 정책에 따라 성장성 및 투자자 관심이 높은 디지털·그린 등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를 선별해 분석한다.
기술분석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소비자 안전 관련 인증 보유 여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주요 지표를 제공한다. 최근 3년 간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신규 기업 140사를 분석 대상에 추가해 투자 판단을 도울 예정이다.
보고서는 오는 6월 3일부터 2022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 발간되며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한국IR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발간된 보고서는 한국IR협의회 유튜브 채널 'IRTV'에도 게재된다. 카카오톡 '한국IR협의회' 채널 추가 시 발간 소식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코스닥 기업에 관한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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