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9%(2.92포인트) 하락한 3165.51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85%), 기계(2.11%), 철강금속(1.97%) 등이 올랐다. 반면 은행(-1.84%), 화학(-1.42%), 운수장비(-1.3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4.60%), POSCO(3.15%), SK하이닉스(2.03%)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25%), NAVER(-1.38%), 삼성바이오로직스(-2.16%)와 현대차(-1.34%), 삼성SDI(-0.16%), 셀트리온(-0.55%)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LG의 인적분할 신설 법인인 LX홀딩스의 주가는 ‘용두사미’로 끝났다. 이날 장 초반 오름세를 이어가던 LX홀딩스는 오후 들어 하락해 시초가 대비 5.14%(650원) 내린 1만2000원에 거래됐다.
인적분할 후 한 달 만에 거래를 시작한 LG 주가도 추락했다. LG는 전 거래일보다 9321%(1만1000원) 하락한 10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3%(8.02포인트) 오른 974.08로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인, 기관이 각각 1056억원, 179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홀로 119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04%), 엘앤에프(2.37%), 에코프로비엠(1.25%) 등이 올랐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10%), 씨젠(-1.58%), CJ ENM(-0.81%) 등은 내렸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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