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다음 날(현지시간) 1조 달러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투자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1조7000억 달러로 기존보다 6000억 달러 줄인 타협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 인사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인프라 관련 협상을 메모리얼데이(현지시간 31일) 시한을 넘겨서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상 동반 하락하고 있다.
자산시장 내 ‘리스크오프’ 무드 속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높아진 90.13 수준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1.95원 상승한 1,118.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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