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은 지난 4월 한 달간 투자액 244억원을 기록해 누적투자액 1조 491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3월 한 달간 투자액 379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투자잔액은 전월 대비 2억원 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55억원 증가했으며, 지난 1월 19억원, 지난 2월 102억원, 지난 3월에는 133억원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투게더펀딩을 제외한 업계 상위업체는 지난해 말부터 투자잔액이 14억원에서 최대 267억원까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투게더펀딩이 업계 1위로 올라선 뒤 타 업체와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P2P 업권의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옥석 가리기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향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부동산담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해 온 투게더펀딩의 노하우와 신뢰도를 투자자와 차입자들이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 쌓아 온 상품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투업 등록 후 투자자와 차입자에게 더욱 양질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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