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 신청 후 금융결제원과 P2P 투자·대출에 관한 정보 연동을 위한 실무 작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금융결제원과 IP 주소 연동·예치기관 정보 공유 등 관련 작업을 등록 완료 시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돼 P2P 업체의 차입 정보와 투자 정보, 차입자와 투자자에 관한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온투업자 등의 위탁을 받아 차입한도와 투자한도 관리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6일 금융위원회에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온투업 등록을 신청한 업체는 14곳으로, 아직 1호 등록 업체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금융결제원과의 정보 연동은 온투업 등록 업체가 당연히 해야 할 사항"이라며 "등록 신청 시기까지 중앙기록관리기관과의 정보 공유 작업을 마무리 짓고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P2P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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