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부동산담보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지난달 상품 투자 금액 379억원을 기록하면서 월간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대출잔액은 2678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상위 P2P업체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투게더펀딩은 주택담보 대출을 바탕으로 취급 규모를 늘리면서 지난 1월과 2월 200억원대를 넘어섰고 3월에는 379억원으로 역대 최대 취급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투게더펀딩 대출잔액은 전월 대비 110억원 증가한 2678억원을 기록했으며 다른 P2P업체 상위 4개사의 대출잔액이 최대 100억원 넘게 감소하는 추세지만 투게더펀딩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아파트 등 담보 상품을 심사해 투자자와 차입자에게 가장 적절한 금리를 책정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부실 위험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향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부동산담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해 온 투게더펀딩의 노하우와 신뢰도를 투자자와 차입자들이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 쌓아 온 상품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투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후 투자자와 차입자에게 더욱 양질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