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자동차보험'은 국내 최초의 1일 단위 자동차보험으로, 타인의 자동차 또는 렌터카를 운전할 때 스마트폰으로 가입하고 즉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원데이자동차Ⅰ, Ⅱ를 원데이자동차보험으로 통합해 신설했고 승용차로 한정됐던 가입 차종을 업계 최초로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톤 이하) ▲장기렌터카(1년 이상 대여)로 확대했다.
든든한 보장을 위한 무보험차상해담보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형사상 책임을 담보하는 법률비용지원특약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선택담보와 가입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일 5500원부터 최대 1만 5000원 내로 저렴하게 가입 가능하다. 보장은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고객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상품개발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 상품임에도 보장 내용은 충분하다는 점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장혜택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인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2012년 업계에 출시된 이후 해마다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2019년 26만 6000건, 2020년 32만 6000건이 판매됐고 21년도 1분기에는 9만 1000건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급증했다.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자동차보험' 실적이 1분기에 급성장하게 된 이유는 1월부터 타사와 다르게 별도의 사진첨부 없이 신속하게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편리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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