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공개 경쟁 방식 입찰을 진행해 오는 31일까지 LOI를 받는다. 매각 방식은 ‘스토킹호스’다. 스토킹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입찰을 진행, 입찰 무산시 인수 예정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실제로 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한 중견기업과 ‘인수·합병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업체와 인수 가격은 비공개다.
본입찰은 LOI 접수가 끝난 뒤 예비실사를 진행, 다음 달 14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말 이스타항공 그룹 회삿돈 555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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