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14일 여의도 사옥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 진행됐다.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AI, 빅데이터, 로봇 등 4차산업의 여파가 방재분야에도 몰려오고 있다”며 “4차산업이라는 파도를 잡아타고 ‘세계 일류 종합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라는 협회의 비전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비전 달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통해 안으로는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밖으로는 손해보험업계에 더욱 다양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자기 계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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