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11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매출은 2조4043억원, 영업이익 2546억원, 당기순익 3852억원이다. 당기순익의 경우 한화갤러리아 광교점 자산유동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급증했다.
큐셀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7.8% 감소한 74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4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데다, 물류비 상승과 주요 원자재(웨이퍼, 은 등)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한 225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라 전자소재 사업의 실적이 개선됐고, 주요 완성차 업체의 생산 증가로 부품 수요가 회복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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