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기술나눔은 모바일기기,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분야로 총 505건의 기술이 공개된다. 기술이전이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 등을 이전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올 3월 마무리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플래닛, SK실트론 등 SK그룹 산하 5개사 기술나눔은 53개 중소기업에 총 75건의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여행자 중심의 차량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B사는 ‘사용자 위치 기반 웹 콘텐츠 제공’ 기술 나눔을 통해 이용자의 목적과 동선에 맞춘 국내외 지역 간 전용 차량을 제공한다. 또 상황별 필요 정보 및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 포스코, SK그룹 등이 참여한 기술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혁신제품·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려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