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달 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체결한 '중소 벤처기업 혁신 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공공조달 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워진 경남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기보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혁신 제품 구매를 촉진하려고 '공공구매 특례보증'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기보는 제도를 통해 스타트업 혁신 제품이 공공조달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진석 기보 경남울산지역본부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 지원은 물론 기술평가와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모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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