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제훈 신임 대표의 취임은5월로 예상된다.
이 신임 대표는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의 미국 본사를 거쳐 2000년도부터 ‘피자헛 코리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담당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리테일, 유통, 소비재 부문의 최고경영자(CEO)로서업계의 인정을 받아왔다. 편의점 체인인 ‘바이더웨이’, ‘KFC코리아’의 CEO를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카버코리아’의 대표를 맡았다.
특히, ‘신선식품 및 먹거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지난해 온라인에서만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현재 국내 전체 온라인 커머스에서 20% 정도를 차지하는 ‘신선식품과 먹거리’ 부문은 향후 2025년까지 2배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홈플러스는 올해 온라인 매출을 1조3000억원으로 전망했으며, 2022년에는 1조8000억원, 2023년에는 2조4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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