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올해 3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1인 가구가 910만 가구 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1인 가구 비중도 40% 돌파를 목전(39.5%)에 두고 있다.
이 같은 1인 가구 증가는 소형오피스텔 임대수익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소형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면적이 클수록 수익률의 하락폭도 컸다. 40㎡ 이하의 소형오피스텔은 여전히 평균 5%대의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임대수익률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추세(5.00%→5.05%)다. 2~3인 가구들에게 가장 적합한 41~60㎡형도 4.54%의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형•중대형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3%대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60~85㎡ 면적의 임대수익률은 3.93%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해 7월 임대수익률(3.9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85㎡형을 초과하는 중대형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3.76% 수준에 불과했다. 수익률 하락폭(3.85%→3.76%)도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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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도 소형오피스텔이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구 황학동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오피스텔은 522실 모집에 6,640여명이 신청해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34~51㎡ 소형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금호산업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에 공급했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217실만을 모집했으나 6,711명이 접수해 30.7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 이 오피스텔은 소형면적(전용 20~35㎡)으로만 공급됐다.
소형오피스텔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건설사들도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신문동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의 오피스텔 분양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3764가구, 오피스텔 629실 등 총 439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1•2인 가구를 위한 실속형 평면으로 △원룸 222실, △1.5룸 185실을 마련했다.
하나자산신탁과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업무 11•12블록에 'THE GL'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3층 총 420실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29~60㎡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1ㆍ2인 가구에 특화된 오피스텔이다. 한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탁트인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다.
보라개발은 이 달중에 서울 중구 을지로5가 272-17 일대에 ‘엘루이 일루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11층, 주거형 오피스텔 96실(전용 35~45㎡)규모로 건립된다. 1~2인가구를 위한 공간분리 설계를 적용한 1.5룸 구조로 꾸며진다. 또, 건식세면대와 스타일러 공간을 갖춘 클린케어 스루 구조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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