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지난해 중국 온라인 소비는 전년비 10.6% 증가한 11.8조 위안(1.8조$)으로,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9년 이 비중은 26.1%였다.
전체 소매판매 대비 온라인 소비 비중은 중국이 30.0%로 주요국 중 가장 높았으며, 한국(27.2%), 미국(21.6%), 독일(19.9%)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들은 "온라인 소비가 내수 위주 성장 전환 뿐 아니라 지역간 경제 격차를 해소하고 대외 무역까지 촉진하는 등 다방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의존도가 확대되는 가운데 고품질 및 로컬 제품 선호 현상도 가세해 기존 투자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추세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촌의 온라인 소비 인프라가 확대되는 한편 도시-농촌간 온라인 직거래가 활성화하면서 낙후지역 균형 발전 및 소득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중장기으로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 구축에 정부의 정책 효과도 가세해 전자상거래 수출입이 전체의 50%에 육박하면서 새로운 무역 수단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구원들은 "중국 온라인 소비가 코로나 이후 경기 회복의 新동력으로 부각되고 중기적으로는 빅 데이터 등 다양한 IT 기술과 접목하면서 경제구조 혁신에도 기여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HSBC는 온라인 소비가 디지털 위안화 등과 맞물려 △ 물류·유통 구조 혁신 △ 업종간 영역 파괴 △ 서비스 다양화 등을 촉진하면서 경제 시스템이 선진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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