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연구원은 "글로벌 채권금리의 하향 안정,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추세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번주 KOSPI가 1월 이후 형성된 고점권인 3,180p를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돌파한다면 상승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면서 "KOSPI가 가격/기간조정을 거치는 동안 KOSPI의 이익전망은 빠르게 상향조정돼 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 결과 KOSPI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게 완화됐고, 상승여력이 확대됐다"면서 "1월 고점이었던 12개월 Fwd PER 3년 평균의 +3표준편차 수준은 3,200선에서 3,800선으로 레벨업됐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 2021년 KOSPI Target은 3,630p"라며 "KOSPI 상승추세 강화국면에는 2020년 이미 역사적 최대 이익을 넘어선 인터넷, 2차 전지 업종과 2021년, 2022년 중 역사적 최대 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자동차 업종이 자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쉬는 동안 비축했던 체력(업황, 실적 개선 등)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줄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클리컬/금융/내수주는 단기 Trading 측면에서 대응이 필요하며, 특히 시클리컬/금융주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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