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2021.05.17(월)

올해 2분기 아파트 분양 13만여 가구 분양 예정…역대 2분기 중 최다 물량

기사입력 : 2021-04-09 10:37

(최종수정 2021-04-09 16:09)

코로나 등 외부 요인에 분양 물량 집중, 분양 옥석 가리기 중요성 커져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연도별 2분기 분양물량 추이 / 자료=위드프로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올해 2분기에 역대급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2분기 분양 물량 중 우량 분양 현장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13만4421가구(공공분양+민간분양)로 예정돼 있어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2분기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기존 역대 2분기 중 가장 많은 물량이 분양된 시기는 2016년 2분기 11만240가구였다.

전체 분기별로 봤을 때는 2015년 4분기 17만5577가구가 가장 많은 물량이었으나 통상 한 해 분기별 물량 중 4분기에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2015년의 최대 분양 물량까지도 갱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2분기 예정 물량 13만4421가구를 월별로 살펴보면 ▲4월 6만2435가구 ▲5월 4만539가구 ▲6월 31447가구로 4월에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분양이 연기되던 물량들이 최근 수요자들이 몰리는 청약시장의 분위기에 힘입어 비수기인 1분기를 피해 성수기인 2분기에 몰리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역대급 물량이 쏟아지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입지, 브랜드 등을 꼼꼼히 따지는 옥석가르기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2분기 다양한 변수가 잠재해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관심단지의 분양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2분기 중 분양을 앞두고 있는 우량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중 봉담 동화지구에서 ‘봉담자이 라피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A-3블록에 들어서는 이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가구) ▲84㎡(671가구) ▲100㎡(24가구) ▲109㎡(7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용 84㎡ 이하 세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

봉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가치가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거리에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서쪽 인근에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이미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와우중학교 바로 옆에 봉담1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초중고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오는 5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비규제 지역인 연천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민간분양 1군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희소 가치를 자랑하는 이 단지는 오는 2022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 연장 개통 호재도 품고 있어 연천군 내부 수요 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등 외부 투자수요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3층의 아파트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구성되며, 연천군 최상의 커뮤니티 및 조경 시설과 더불어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상품인 ‘C2 HOUSE’,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연천군의 주거 기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달 중 부산시 기장군에 ‘기장역 엘크루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 기장읍 청강리 35-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전용면적 58~154㎡ 총 2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부산 동해선 기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기장역을 통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및 센텀시티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기장군 구도심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기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기장군청, 기장시장, 메가마트 등 편의시설들을 비롯해 기장체육관, 현대공원, 새마을 어린이공원, 무궁화공원 등 다수의 공원도 단지 인근에 갖춰져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장호성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유통·부동산 BEST CLICK

오늘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