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금융부문 컨트롤타워 ‘특별 금융대응반’을 지휘하는 ‘총괄기획단’이 출범한다.
부동산 투기 특별금융대응 관련 실무를 총괄하는 총괄기획단장에는 손영채 수석전문관을 임명했다.
금융위는 “손 단장은 금융 전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의심금융거래 분석과 범죄수익 적발, 불공정거래 조사·분석 등의 분야에서 금융당국 내 최고의 전문가”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은행연합회 등 100명의 인력으로 꾸려진 금융대응반은 비(非)주택담보대출 실태조사, 의심거래 관련 현장검사, 관련 제도개선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투기 근절을 위해 금융부문에서 필요한 부분에 가용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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