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Sh수협은행이 해양플라스틱제로(Zero) 실천 공익기금을 모아 해양경찰청에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을 찾아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제로 공익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균닫기김진균기사 모아보기 수협은행장과 김홍희 해경청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해 5월 해양경찰청‧W재단과 손잡고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를 해양환경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수협은행이 지난해 3월 출시한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은 이같은 공익성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지난 3월말 기준 약 11만좌가 판매됐다.
특히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2.4%(3년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예금상품도 최고 연 1.15%(1년 기준)의 금리를 제공해 ‘저금리 시대 현명한 금융상품’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진균 행장은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을 지원하는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해 아름다운 우리바다를 지켜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 밖에도 지난 1997년부터 ▲독도사랑카드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등 독도 관련 공익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독도사랑기금’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어촌복지예금’ 상품 판매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어촌 교육‧문화사업, 어업인 복지증진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은 물론 고객님들까지 사회공헌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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