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을 찾아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제로 공익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해 5월 해양경찰청‧W재단과 손잡고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를 해양환경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수협은행이 지난해 3월 출시한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은 이같은 공익성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지난 3월말 기준 약 11만좌가 판매됐다.
김진균 행장은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을 지원하는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해 아름다운 우리바다를 지켜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 밖에도 지난 1997년부터 ▲독도사랑카드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등 독도 관련 공익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독도사랑기금’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어촌복지예금’ 상품 판매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어촌 교육‧문화사업, 어업인 복지증진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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