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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31일부터 사전계약 돌입…실구매가 3000만원 중반부터

기사입력 : 2021-03-30 17:24

(최종수정 2021-03-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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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GT라인(위)와 EV6 GT.이미지 확대보기
EV6 GT라인(위)와 EV6 GT.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가 오는 31일부터 온라인과 전국 판매점에서 첫 전용 전기차 'EV6'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스탠다드·롱레인지·GT라인 뿐만 아니라, 내년 하반기 론칭할 고성능 GT 모델을 대상으로도 진행한다.

스탠다드는 58kWh급 배터리가 장착된 일반모델이고, 롱레인지는 77.4kWh 배터리가 들어간 모델이다. 롱레인지는 기아가 유럽(WLTP) 기준으로 자체 측정한 결과 1회 주행가능거리가 510km라고 밝혔다. 한국기준 429km인 아이오닉5 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추산된다.

EV6 GT는 최고출력 584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 GT라인은 고성능 모델의 디자인을 채택한 모델이다.

보조금을 제외한 출시가는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라인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올해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규정에 따라 GT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보조금 100% 혜택을 받는다.

전기차 세제 해택(최대 300만원)과 서울 기준 구매보조금(1200만원)을 적용한 실구매가는 스탠다드 3000만원대 중반, 롱레인지 3000만원대 후반 수준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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