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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IP, 월드스타부터 자동차 업계까지 협업 눈길

기사입력 : 2021-03-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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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자동차·금융권까지 경계 없는 컬래버레이션 지속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블랙핑크 지수와 제작한 게임 아이템을 선보인다.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블랙핑크 지수와 제작한 게임 아이템을 선보인다. 사진=넥슨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넥슨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의 산업을 막론한 경계 없는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친근감 있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식품·패션 업계와의 성공적인 제휴해 온 ‘카트라이더’ IP는 올해 월드스타·자동차·금융업계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컬래버레이션의 규모와 영역을 모두 확장하고 있다.

■ 월드스타와의 만남, ‘카러플X지수’ 컬래버레이션 에디션 출시

넥슨은 지난 19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 월드스타 블랙핑크 지수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가 함께 제작한 게임 아이템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카러플X지수’ 업데이트에서는 지수가 본인의 별명인 ‘터틀 래빗 킴’을 모티브로 직접 그리고, 라인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더한 ‘카트’와 캐릭터 등 10여 종류의 아이템을 오는 4월 10일까지 순차 선보인다.

넥슨은 카러플X지수 아이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TRK’ 카트 등 콜라보 에디션을 착용한 사진을 오는 4월 25일까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이용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선물한다.

김경아 넥슨 캐주얼마케팅실장은 “이번 월드스타 블랙핑크 지수와의 콜라보 소식으로 전 세계 ‘카러플’ 유저분들이 호응을 보내주고 있다”며 “게임과 캐릭터 IP,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이들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이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카러플이미지 확대보기
넥슨이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카러플
■ 상금 5000만원 규모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 본선 개최

자동차 제조사인 포르쉐코리아와는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 본선을 개최한다.

넥슨과 포르쉐코리아가 함께 개최하는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의 총 상금은 5000만원 규모다. 오는 지난 25일부터 오늘(26일)까지 양일간 본선을 진행한 후 오는 28일 오후 6시 대망의 결선을 연다.

먼저 스타컵에서는 사전 신청자 가운데 인플루언서 8명 및 일반 선수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카러플’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기 유튜버 테드, 문호준, 런민기, 신동이, 박인수, 하창봉, 피큐큐, 제황이 스타컵 인플루언서로 참가한다.

싱글컵 부문에서는 ‘타이칸 4S’ 카트를 타고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트랙을 달린 주행 기록을 토대로 상위 128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넥슨은 오는 5월까지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진행한다.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넥슨은 오는 5월까지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진행한다. 사진=넥슨
■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첫 시즌은 신한은행과 함께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지난 6일 개막했다.

그간 KT와 SK텔레콤 등 유수 기업들과 후원 계약을 맺어왔는데, 올해 ‘카트라이더 리그’의 첫 시즌은 신한은행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금융권에서 참여한 스폰서십이다.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5일 결승전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넥슨은 시청자들이 리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의 라이브 방송 ‘카트리그 애프터파티’를 진행한다. 오는 5월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 이후 열리는 해당 코너에서는 대회 해설진과 선수들이 출연해, 공식 중계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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