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3.28(목)

SK증권, 국내 금융기관 최초 탄소배출권 획득

기사입력 : 2021-03-19 10: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금융권 최초 외부사업인증실적(KOC) 획득
업계 최초 ESG 부문 신설...ESG 분야 선도

▲서울 여의도 SK증권 사옥./ 사진=SK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여의도 SK증권 사옥./ 사진=SK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증권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탄소배출권(외부사업인증실적, KOC)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발급하며,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상품처럼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국내 기업이 외국에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내에 도입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 이래 최초의 사례다. 배출권 할당 대상이 아닌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참여하고 배출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과 성장성을 예견하고 지난 2017년 신재생에너지 본부를 신설했다. ESG 전문성 강화, 사업 범위 확대 및 경영 내재화를 위해 기후금융본부를 확대 개편해 올해 업계 최초로 ESG 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SK증권은 ESG 분야에서 국내 첫 육해상 복합풍력단지인 영광풍력(80MW), 국내 최초 LPG, LNG 듀얼 연료사용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금융자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홍승빈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증권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