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쌍용건설이 2021년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공무, 조경), 전기(시공, 견적), 플랜트(시공, 견적, 신사업), 국내영업(건축영업, 주택사업, 도시정비, 리모델링, 마케팅), 기획지원(전산기획), 안전(안전관리, 보건관리)이다.
자격요건은 △대학교 이상 해당 분야 전공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영어회화 능통자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전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면접 또는 화상면접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 전기, 플랜트, 국내영업, 기획지원 부문은 이달 21일까지 안전, 보건 부문은 3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쌍용건설은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1조 4,504억 원으로, 시평 28위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77년 설립된 쌍용건설은 전통적 해외건설 명가로 꼽힌다.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불리는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등을 시공하는 등 초고층, 고난도 건축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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