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윤정 홍보대사 및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는 정부 정책방향인 ‘농업인이 체감하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동참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캠페인 성공을 담보하려는 의지도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농업인 안전의식 제고 및 재해 예방을 기원하는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 선포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농업인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농작업 사고율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연중 상시 전개 중이며, △농작업 안전 체조 △농기계 조작법 △사고 예방법 등 농업인 사고예방 교육과 캠페인 취지를 담은 노래와 홍보모델을 활용한 광고를 제작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월별 농업 안전 수칙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안전송 챌린지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농촌 고령화와 각종 농기계 사용의 보편화로 농업인이 농작업 사고에 노출될 위험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이 농촌 안전문제와 재해사고 예방에 대한 농업인과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산재보험 성격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장하여, 보험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활동 복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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