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2일 보통주식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종류주식에는 1716원을 결정했다. 당기순이익 중 주주배당금 비율인 배당성향은 22.7%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1770원으로 결정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850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배당성향과 배당 총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국내 5대 금융지주와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에게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맞출 것을 권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에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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