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예비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원-스톱(One-Sto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신한금융 등 민간이 주도하는 ‘S² 브릿지(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공공주도형 프로그램인 ‘POOM’(품)을 통해 글로벌 진출 및 예비유니콘으로 성장을 희망하는 약 230여개 스타트업의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S² 브릿지 : 인천’은 신한금융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트리플-K 프로젝트(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조성된 혁신성장 플랫폼이다.
또 빅데이터·AI·IoT 등 미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무상임대 ▲IR컨설팅 ▲전용펀드를 통한 투자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이날 오픈한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해 ▲실증사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멘토링 제공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 서정진닫기서정진기사 모아보기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이원재 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운영 방향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S² 브릿지 : 인천’에 입주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병 회장은 개소식 행사에서 “금융과 기술의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바이오, 데이터, 헬스 등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미래 혁신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2월 금융권 최초로 혁신성장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그해 12월에는 신한금융그룹의 혁신 금융 플랫폼 완성을 위한 ‘트리플-K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트리플-K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인천·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S² 브릿지(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혁신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K-유니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혁신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S² 브릿지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S² 브릿지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업 매칭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新)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신한 N.E.O.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단계적으로 그룹의 미래 혁신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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