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수익률은 국내 연휴 기간동안 1.5%대에서 되돌려지며 1.4%대 초반을 기록하는 등 진정세를 보였다.
오전 9시 2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11.51, 10년 국채선물은 36틱 상승한 127.8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449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32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30년 입찰 이후에는 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이나 파월 등판 전까지는 조심스럽다"며 "시장에 체력이 부족해 강해지는데도 한계는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추경 불확실성 해소 및 예상보다 작은 적자국채 규모로 시장이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30년 입찰은 높아진 금리 메리트와 본드 포워드 등의 매수세에 양호한 수준의 낙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연휴 기간동안 급등을 주도했던 호주 금리가 다시 급락해 우리도 이를 추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불안한 심리로 장중 글로벌 금리 움직임과 위험자산을 지켜보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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