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이 창립 27주년을 맞이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마스크 구입비로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ESG 시대에 발맞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친환경 마스크 구입비를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금융그룹으로의 편입 후 첫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ESG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창립 27주년 사회공헌으로 친환경 소재 마스크 구입 지원금 기부와 저소득층 가정에 임직원 기증품을 전달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전개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쓰레기량이 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유발면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마스크 1만 1000장을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ESG경영실천을 위해 환경보호와 감염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의 마스크를 기부물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 전 임직원들에게서 이달 말까지 도서·헌옷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자원의 재활용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에서다.
아울러 우리금융캐피탈은 공식SNS채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과 저탄소 캠페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각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만의 저탄소 생활수칙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박경훈닫기박경훈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뜻깊은 날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 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ESG관점의 프로그램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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