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하나카드의 ‘MULTI Young’은 1인 가구에, ‘MULTI Oil’은 자동차 출·퇴근족 니즈에 특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3일 ‘MULTI Any’와 ‘MULTI ON’, ‘MULTI LIVING’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원큐페이·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 페이결제를 이용하면 월 최대 1만원의 1.0% 할인을 제공하고, 편의점에서 이용하면 건당 1000원에 월 1만원 한도로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어 딜리버리 이용과 대중교통, 통신, 생활비 등에 사용하면 월 1만원 한도에 10% 할인을 제공하며, 유튜브프리미엄·넷플릭스·쿠팡 로켓와우 등 디지털 구독에 사용하면 30% 할인을 제공한다.
이어 차량정비에는 연 2만 5000원 할인을, 스타벅스와 커피빈에서는 5% 할인을 제공하며, 페이결제는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카드는 2월 한달 동안 ‘MULTI’ 시리즈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이 3월말까지 해당 카드를 이용해 일정 이상 누적 금액을 사용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MULTI Young’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해외겸용으로 1만 2000원이며, ‘MULTI Oil’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해외겸용 1만 5000원이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주요 소비 영역인 주유 니즈 대응 목적으로 2종 상품을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손님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장에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상품을 개발해 멀티카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카드의 ‘MULTI’ 시리즈는 언택트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쇼핑과 백화점, 간편결제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클리어 옵션을 적용해 실물 카드에 카드 유효 기간과 CVV 번호를 가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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