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글로벌수소경제펀드'는 수소를 생산하는 독일 지멘스와 노르웨이 하이드로겐, 고압저장 및 운송에 관련된 독일 린데와 프랑스 에어리퀴드, 수소차 배터리 및 전기장치를 제조하는 미국 플러그 파워와 두산퓨얼셀, 완성차 제조 모빌리티인 현대차 등 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수소에 주목하면서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5일 '수소경제 육성과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이 시행되면서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과 민간투자 활성화 지원 등 수소 관련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국내 수소경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BSTAR Fn수소경제테마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설정 3개월 만에 순자산 1850억원을 넘어섰고, 연초 이후 수익률이 20.57%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KB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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