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는 10일 이천 본사에서 중앙노사협의회를 열고 지난 4일 성과급 관련해 합의했던 ▲PS(초과이익배분금) 산정기준 개선 ▲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우리사주 지급에 대한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PS 지급 예상치를 연초, 분기별 시점에 공개함으로써 구성원들이 다음해 초에 얼마나 받을 지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사주 지급 방식에 대해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주식을 ▲구성원이 무상으로 받는 안 ▲30% 할인한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안 중 한 가지를 구성원들이 선택하도록 했다.
SK하이닉스는 내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사주 설명회를 열고 4월 초 이사회 승인을 거쳐 주식을 양도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