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사진)이 기후변화 등 인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 성장을 추진한다.
이어 “최고경영자로서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화큐셀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인가에 대해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C-쇼크가 직면한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대표적인 예로 2008년 금융위기를 꼽았다.
그는 이어 “당시 직원들의 약 38%가 구조조정 됐지만 다행히 1년 후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며 “위기 상황에서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좋으며 희망을 품고 꾸준히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일은 반드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디지털화 속도가 빨라진 것에 대한 고민도 토로했다. 그는 관련 조직 정비를 위해 많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그는 이어 “한화큐셀도 컨퍼런스 콜(Conference call) 시스템에서 화상회의로 조직 의사 결정 시스템을 바꿨다”며 “올해는 어떻게 하면 애자일(Agile)하고, 스피드 있게 운영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인가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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